[석유화학 분석 리포트] 수소경제 속 핵심소재에 주목하라

업종, 섹터 분석|2021. 1. 22. 19:16

이제 슬슬 종말을 맞이하고 있는 산업이 있습니다. 바로 내연기관 자동차입니다. 인간의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교통수단인데요.

증기기관차의 발명이후 인류와 함께했던 화석연료의 시대가 친환경, 대체에너지 담론의 시작가 함께 끝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어떠한 산업의 성장은 결국은 얼마나 투자되느냐가 관건인데요. 그러한 투자의 시작은 일반적으로 정책이 어떻게 입안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수소경제의 대두 역시 인류의 생존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구요.

오늘은 이베스트 투자증권에서 나온 수소경제관련 리포트를 공부하여 포스팅했습니다.

석유화학+산업분석+리포트+-+이베스트.pdf
0.93MB

 

1. 수소경제의 생태계 조성 경쟁의 시작

 

마침 리포트에 수소경제의 역사에 대한 내용이 잘 나와있어서 발췌하여 업로드합니다.

 

정리하면, 1973년 석유파동 때 대체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고민과 함 수소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1997년 교토의정서를 통해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과 더불어 수소정책을 꾸준히 지원해온 국가는 유럽연합(특히 독일)과 일본이었습니다. 이미 2003년부터 일본과 유럽연합은 수소차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고, 특히 일본은 연구개발과 기술에 있어서 가장 앞서고 있었죠.

 

 

무엇보다 수소경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잘 나와있는데요.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이상기후에 대한 정책의 시작

2. 수소경제 선점을 위한 경쟁의 본격화

 

우리나라는 후발주자임에도 꽤나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대차가 수소차 개발에 열심히 연구개발을 하고 있음은 이미 유명한 사실이죠.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도 수소경제를 구축할 것임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아래는 우리나라의 수소 경제 관련 자료이구요.

위 로드맵에 따르면 2022년에 본격적으로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수소 중심의 산업체제를 구축하고 2040년에는 사실상 대부분의 산업에서 수소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볼 수는 없겠죠? 세계 각국의 수소경제 구축 전략을 표를 통해 알아봅시다.

 

유럽연합과 중국, 일본의 관련자료들을 볼 때 사실상 2030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수소경제가 중심이 될 것을 알 수 있죠. 기존의 원유중심의 에너지시장과 자동차시장의 방향성은 이미 나와있죠. 

 

 

2. 결국은 핵심소재가 중요하다.

 

사실 핵심소재가 중요하다는 것은 전기차와 2차전지 섹터에서 이미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기차나 2차전지 섹터는 상대적으로 수소 테마에 비해서는 그 형태가 많이 잡힌 상태이기 때문에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는데요. 

아래 코멘트를 살펴봅시다.

 

 

전기차의 핵심동력원이 2차전지이며, 2차전지의 핵심 소재가 바로 양극재, 전해액, 첨가물이죠. 이미 해당 기업들의 주가 퍼포먼스를 통해 투자포인트가 시사되었죠.

수소테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소 경제에서 중요한 핵심소재는 바로 탄소섬유와 불소수지입니다.

 

 

쉽게 말해서 탄소섬유는 수소경제에서 사용되는 이동수단이나 기계의 하드웨어의 핵심소재이고, 불소수지는 연료전지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우리나라 수소경제의 로드맵이 위 두 분야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관심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아래 자료들도 관심있게 보도록 합시다.

 

 

 

이렇게 수소 경제 핵심소재 관련주를 해당 리포트에서는 탄소섬유에서 효성첨단소재, 불소수지에서는 상아프론테크로 꼽았는데요. 오늘은 그 중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리포트를 업로드하는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추가로 그 전에 발행되었던 리포트도 파일로 첨부합니다. 참고하셔서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이베스트.pdf
0.86MB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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